관악구 관악드림타운 임장 후기(서울 5억미만 전세 관악구)

앞서 정리했던 서울 5억 미만 전세 매물 중 관악구로

임장을 다녀왔다.

관악구 중에 역에서 그나마 가까운 관악드림타운을

다녀왔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해 있었으며,

길 건너에는 숭실대학교가 있었고 개강을 해서 그런지

대학생들이 많이 있었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 1번, 2번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1번 출입구 위 쪽으로 올라가면 상도근린공원을 넘어가는

등산로 쪽이고 2번 출입구 밑으로 가면 공원을 우회하는

길이었는데 관악구답게 가파른 경사와 산과 비슷한 언덕을

경험하였다.

아직 무더운 날씨여서 역에서 아파트까지 가는 가파른 언덕

및 등산로 길은 매우 힘들었고 땀을 한 바가지 흘렸다.

어린 아들이 있는 우리 가족에게는 도보 이동시 매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녹지가 많아서 쾌적하였고 운동을 좋아하면

집 앞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그런 점을 원하면 최적의

위치였다.

가파른 언덕길을 넘어 아파트 입구를 만났다.

사실 그곳은 관악드림타운 북문 출입구였고 아파트를

가로질러 내려가면 남문이 위치하였다.

아파트 자체도 산 중턱에 위치하여서 아파트 동 간에 높이

차가 상당하였다. 지대가 높아서 여름철 배수 문제는 없을

듯하다.

3544세대 44개 동으로 대단지 아파트였으며 근처에 다른

아파트 단지들도 있어서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지상 주차장도 꽤 자리가 있었으며, 지하 주차장은 지하 5층

까지 있어서 주차가 충분히 가능할 걸로 보였다.

그리고 대단지 아파트답게 주변에 구암초, 중, 고가 다

위치해 있었다. 10분 통학이 가능할 걸로 보였다.

아파트 자체가 높은 언덕이 위치해 있다 보니 지하철 이용 시

마을버스 등을 이용해야 할 걸로 보이나, 일단 도보로

아파트에서 7호선 숭실대입구역까지 이동했을 때 대략

20~3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관악구 관악드림타운 임장기를 마무리해 보면,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에 주변 아파트들이 위치해서

깔끔하고 근처 공원 및 녹지 등으로 주변 환경 좋고

초, 중, 고가 위치해 면학 분위기는 좋으나,

지대가 높고 언덕길은 대중교통 이용 시 매우 어려움이

있을 걸로 판단된다.

이상 관악구 관악드림타운 임장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