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성) 서울근교 경기도 안성 한국러닝리조트 독채 이용후기(feat 4살, 3살 아기들)

가을맞이 아기들과 아빠들만 해서 서울 근교 안성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친구가 한국러닝리조트 숙박이 가능해서 경기도 안성에

있는 한국러닝리조트로 갔다.

위치는 안성시청 근처이고 너리굴 문화마을 옆 산자락이다.

산길을 따라 차를 타고 올라가면 동 떨어진 마을 같은

분위기로 자리 잡고 있었다.

독채로 이루어져 있고 야외 마당도 있어서 해외 한적한

마을에 온 느낌을 주었다.

문 앞에는 팅커벨 조각상이 있었고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

내부는 엄청 크고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안 지나서 깨끗하고

시설들도 좋았다. 1,2층 복층으로 1층에 방2개,

화장실 2개와 아기들이 좋아하는 다락방도 있었다

2층에도 방이 2개 있었고 화장실도 2개나 있어서

대가족이 한번에 같이 많이 와도 충분한 공간에 각자 방까지

쓸 수 있어 보였다.

특히 좋았던 부분이 욕실도 1,2층에 여러 개 있고

1층 거실에는 큰 욕실에 큰 욕조까지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물놀이하고나 씻기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거실에는 육아로 지친 심신을 풀어줄 안마기도 있었고

노래방 기계도 구비되어 있어서 숙소 내에서도 충분히

쉬고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밖에는 바베큐장도 있어서 가족들과 고기 구워 먹거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고

산자락에 있다 보니 위에서 바라보는 절경도 아름다워서

아이들과 오기에 딱 좋았다.

아기들은 밤새도록 타요 버스 노래를 부르면서 뛰어놀았다.

독채이다 보니 주변 걱정 없이 신나게 놀았고

다음날 아침에는 근처 너리굴 문화마을에 가서

커피 한잔하고 여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