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도미솥밥 맛집 한암동 찐 후기(feat. 한우 맛집)

여의도에 잠심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도미솥밥 맛집이

있다고 해서 점심식사를 하러 다녀왔다.

한암동 여의도점이었고 한정식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위치는 여의도역 3번 출입구로 나오면 도보로 5분이내

거리였고 여의도파이낸스타워 4층 401호에 있다.

평일 점심에 방문하였는데 미리 예약하지 않았으면

식사를 못 할 뻔하였다. 방문 전에 예약은 필히 해야 한다.

내부는 깨끗하고 모던한 디자인이었고 룸도 있어서

나중에 상견례나 가족 모임 등 중요한 자리일 때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우리는 창가자리로 배정받았고 테이블마다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가 있어서 편하게 고르고 주문할 수 있었다.

점심 식사로 왔기 때문에 간단한 단품 메뉴로 주문하였고

도미솥밥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서

도미솥밥이랑 한우 암소 차돌 뜰깨 육개장을 주문하였다.

도미솥밥은 솥밥 특성상 조리시간이 20분 정도 소요되었고

기본 찬은 배추김치, 깍두기, 버섯 단출하였다.

기본 식기는 놋그릇으로 토속적인 느낌이 가미되었다.

20분 후 주문한 도미솥밥과 한우 암소 차돌 들깨 육개장이

나왔다. 음식이 정갈하고 깔끔하고 나와서 좋았다.

도미솥밥은 생선 비린 냄새도 없어서 먹기 부담스럽지

않고 맛있었다. 31개월 울아들과 다음에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육개장도 맵고 부담스러운 맛이 아니라

깔끔하고 적당한 맛으로 맛있고 좋았다.

다음에 부모님이나 아들과 함께 식사하면 더 좋을 거 같다.

가족들과 특별한 날 식사하기 좋은 장소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