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평)은평 한옥마을 이용후기(feat 20개월 아기)

지난봄에 다녀온 은평 한옥마을 이용후기이다.

요즘 같이 단풍이 드는 계절인 가을에 다녀오면 좋은 장소로

위치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으로 3호선 구파발역 쪽이나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를 이용하는 게 편하다.

진관근린공원 옆이고 북한산 등산 입구 초입이다 보니

많은 등산객들을 볼 수 있다.

공용 주차장이 있긴 한데 장소가 협소하긴 하다.

은평 한옥마을에 가면 카페를 비롯한 여러 상점들이 있다

보니 상점을 이용하고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도 카페를 이용하고 주차를 하였다.

많은 관람객들이 있었고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았다.

옛날 한옥과 북한산과 파란 하늘에 조화가 멋있었고

어디서 찍어도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다.

한옥마을이긴 하지만 개인부지에 땅과 건물이기 때문에

공사 중이긴 곳들이 많이 있었고 그곳에 사는 집들도 있어서

너무 시끄럽게 관람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여러 한옥들 사이로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 코스도 있어서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과 오기에도 부담 없이 좋은 장소이다.

단풍이 물든 요즘 가면 한옥과 매우 이쁠 듯하다.

한옥마을 안에 박물관도 있으니 아기와 함께 나들이 가기

안성맞춤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