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파주)파주 분위기 맛집 창고형 고급 레스토랑 만수옥 이용후기(내돈내산)(feat 28개월 아기랑)

서울 근교 나들이를 나갔다가 인스타에서 힙하다는
 
파주 만수옥을 다녀왔다.
 
위치는 파주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근처로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어려운 장소이다 보니 자차를
 
이용해야 한다.

힙한 레스토랑 답게 우리는 저녁 5시30분으로 예약하고 갔다.
 
창고형 레스토라이다 보니 간판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처음에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만수옥2가 다른 곳에
 
또 있다보니 잘 찾아가야 한다.

 

운영시간은 11시30분부터 21시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3시부터 5시30분이고 라스트오더는 오후8시30분이니
 
예약 및 방문 시 참고하면 된다.
 
5시30분이 되니 오픈하였고 창고문이 열리니 반전느낌에
 
고급진 레스토랑이 안에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유럽 박물관 같은 느낌에 인테리어였고
 
멋진 샹들리에랑 명화들이 걸려있어서 더욱 고급진 느낌이
 
들었다.

울아들과 같이 와서 아기좌석을 같이 놓을 수 있는 테이블로
 
안내를 해주었고 아기식기랑 아기의자를 준비해 주었다.

화장실도 개별당 손수건을 이용할 수 있게 구비되어 있고
 
식기들도 고급져 보이는 것들을 이용해서 전반적으로
 
격식 있고 분위기 있는 느낌이다.

우리는 주문을 하였고 메뉴는 순서대로 나왔다. 
 
스테이크를 시키니 오늘의 스프인 옥수수스프랑 빵이
 
먼저 나왔다. 울아들이 제일 잘 먹은 메뉴이기도 하다.

그다음으로는 리코타치즈샐러드가 나왔고 
 
이것도 과일을 좋아하는 울아들이 잘 먹었다.(토마토랑 블루베리)

이어서 봉골레파스타랑 버섯트러플리조또가 나왔는데
 
둘 다 맛있었다. 간이 조금 세게 느껴져서 아기가 먹기에는
 
부담스럽긴 했다.

마지막으로 프라임 등심 살치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상자에 담겨서 개인 화구랑 같이 나와서 기호에 맞게
 
개개인이 구워서 먹으면 된다.
 
고기는 약간 질긴 듯한 느낌이 있어서 울아들은 잘 먹지
 
않았다.

분위기 맛집인 창고형 레스토랑에서 울아들과 같이
 
오랜만에 스테이크를 먹어서 좋았다.
 
어둑어둑해진 밤에 나와서 보니 더욱 분위기 있기
 
좋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