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 빕스(VIPS) 주말 런치 샐러드바 이용후기(내돈내산) with 24개월 아들

지난주 주말에는 아내가 빕스 샐러드바 이용권을 선물

받아서 아내와 24개월 아들과 런치 샐러드바를 즐기러

고양 일산 빕스를 방문하였다

위치는 3호선 정발산역 근처로 일산 차병원 길 건너 맞은편

삼성디지털프라자 건물 3층에 있다.

주차장은 지상주차장과 주차타워가 있었는데 장소가 크진

않았지만 충분한 주차차량을 소화가능한 크기였다.

삼성프라자 건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하면 바로 연결되는 구조였고 직원에 안내를 받고

자리를 잡았다. 일신 빕스 내부는 크진 않았고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에 인테리어였다.

아기의자도 세팅해 주셨고 지금은 와인과 맥주가

샐러드바에 포함되어 있어서 잔도 세팅해 주셨다. 와인과

맥주는 직접 원하는 걸로 리필해서 먹으면 된다. 난 차를

가져온 관계로 논알코올 와인만 조금 마셔보았다.

본격적으로 음식들을 구경해 보았는데 메뉴 구성이 엄청

다양하지는 않았다. 대표적인 메뉴들로만 구성된 듯 보였고

스테이크는 폭립 정도뿐이었고 초밥은 없었고 해산물도

다양하진 않았다.

해산물 중에 꽃게, 홍게, 가리비를 먼저 가져와서

먹어보았는데 생각만큼 살이 많거나 싱싱한 느낌은

아니었다.

다음으로는 피자, 치킨, 파스타 등 양식 위주로 음식을

가져와보았는데 양식은 그나마 괜찮았다.

그리고 로봇이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빈 그릇을 치워주고  

있었는데 울아들이 가장 재밌고 무서워(?) 하는 것이었다.

아직도 빕스 가서 로봇을 봤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마지막으로 과일과 케이크, 커피로 후식을 먹고 식사를

마무리 하였다.

주말 런치 가격은 성인 1인당 47,900원이고

36개월 미만은 무료였다.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하진

않아서 아쉬웠다. 다만, 맥주와 와인이 무한리필인 점

아기와 같이 식사하기 나쁘지 않다는 점이 괜찮았다.

이상 고양 일산 빕스 샐러드바 이용후기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