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경기/수원) 수원 타임빌라스(롯데백화점) 식당가 이용후기(with 26개월 아기)

yanglee0802 2024. 10. 1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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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좋아하는 울아들과 수원으로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고속열차를 좋아해서 고속열차가 다니는 수원역에 갔고

애경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역과 연결되어 있어서

아기와 다녀오기에 좋았다.

기차 타고 수원역에 도착해서 롯데백화점 쪽으로 갔는데

외관이 다 리모델링되었고 명칭도 타임빌라스로 바뀌어

있었다. 다른 곳으로 바뀌었나 했는데 롯데몰과

롯데백화점을 통합해서 명칭을 바뀌었다고 한다.

도착하니 점심시감이어서 타임빌라스 식당가로 이동했는데

예전 롯데마트 자리를 여의도 더현대나 스타필드 식당가처럼

리모델링되어있었다.

입구에는 유명한 땀땀 쌀국수 가게도 보였다.

이른 점심시간이었지만 꽤 긴 줄이 서 있었고 우리가

다 먹고 나갈 때까지 줄이 있을 정도였다.

안 쪽 창가 앞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돌아다녔다.

메뉴가 다양해서 고르기 힘들었는데,

돈가스를 좋아하는 울아들을 위해서 카츠동과 에비덴동을

마츠노하나 점에서 주문하였다.

그리고 추가로 소롯이라는 솥밥집에서 수제포갈비 솥밥을

주문하였다.

수원 타임빌라스는 식당가에서 주문해도 서빙을 해주었고

진동벨을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가져다주는 시스템이어서

아기가 있는 경우에는 편리하고 좋았다.

그래서 아기가 있는 집들이 꽤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카츠동이랑 에비덴동 튀김요리는 바삭하니 맛있었다.

밑에 갈린 밥은 일본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밥이 찰기가

없고 푸석푸석한 느낌이라 우리 입맛에는 별로였다.

솥밥 요리는 양념은 달짝지근하고 맛있었는데 수제포갈비가

고기냄새가 좀 나서 아쉬웠다.

식사를 다하고 식판도 자리에 그냥 두면 직원분들이

치워주셔서 편리하고 좋았다.

새롭게 리모델링되고 맛있는 식당들이 많이 입점되어

있다 보니깐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고 아기들과 같이 온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았는데 그에 비해서 아기 의자가

부족해서 서로 이용하려고 눈치 싸움을 벌이는 경우가 많이

보였다. 유명한 식당은 대기가 길 수도 있다 보니 한산한

시간을 이용하면 좋을 듯싶다.

새롭게 리모델링된 수원 타임빌리스 식당가 울아들과 함께

이용한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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