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경기/고양 행신)고양 행신역 근처 샤브샤브 칼국수 맛집 등촌샤브칼국수 후기(내돈내산)

yanglee0802 2024. 10. 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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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랑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행신역 근처 샤브샤브

맛집인 등촌샤브칼국수를 갔다.

위치는 행신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있고 큰길 따라

쭉 걸어가면 주택가 사이에 있다.

가게가 크지는 않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음식이라

많은 손님이 식사가 가능해 보였다.

메뉴도 버섯매운탕칼국수(샤브샤브 고기 별도) 단일메뉴라

회전율이 빨라 보였다.

버섯매운탕칼국수는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했고

샤브샤브를 먹고 싶으면 고기를 별도로 주문해야 하므로

주문 시 헷갈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사이드로 만두 메뉴도 있었는데 칼국수 주문 시 볶음밥까지

나오므로 양이 꽤 많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밑반찬은 배추김치 정도뿐이지만 맛은 괜찮았다.

냄비에 한 번에 음식이 나오고 끓어오르면 불을 낮추고

먹으면 된다는 안내를 해준다.

끓어오르자마자 샤브샤브 고기를 넣고 야채랑 같이

간장 고추냉이 양념을 찍어 먹었다.

양념도 맛있고 빨간 국물도 괜찮았다.

냄비는 작아 보였는데 안에 야채랑 버섯 등 내용물도 많아서

아내랑 둘이서 먹기 충분하였다.

샤브샤브 고기를 다 먹고 칼국수 면을 넣고 좀 끓인 다음에

면까지 다 먹었다.

칼국수도 맛있었는데 육수가 계속 끓다 보니깐

처음보다는 맛이 짜지고 탁해지는 느낌을 받긴 했다.

칼국수를 다 먹으면 볶음밥까지 따로 볶아준다.

볶음밥은 기존 국물 양념은 아니고 부추계란볶음밥이었고

맛도 괜찮았다.

둘이서 먹기에 꽤 많은 양이어서 볶음밥은 좀 남겼다.

두 명이서 오면 칼국수 2인에 샤브샤브 1인분 정도 시키면

딱 적당할 듯하다.

비 오는 날에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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